- 한중 우호관계 새로운 지평(地平)을 열다.
정취가 아름다운 신록의 계절을 맞아 한중문화교류회(회장:조종국)는 대전시의 자매(우호)도시 중국 우한(武漢)시와 오는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,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2023 한-중(대전-우한)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.
올해는 대전시와 중국 우한(武漢)시가 자매(우호)도시 결연, 17주 년 을 맞는 해로써 그동안 과학, 체육, 문화 등, 여러 분야에서 우의를 나누고 긴밀한 교류와 협력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.
특히 한중문화교류회는 한-중국교 정상화이후 1995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28년 동안 한해도 쉬지 않고 중앙 정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에 서 유일하게 중국 우한(武漢)시정부를 비롯해 난징(南京), 합비(合肥) . 소주(蘇州), 성도(成都)시 등 여러 도시와 한중 양국 간 우호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행사로 대규모 서화교류전을 개최해 왔으며 이 서화교 류 전에 참여작가로 대전작가 120명, 중국 작가 120여 명이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으로 상호 경연을 펼치고 우의를 돈독(敦篤)히 나누며 동방문화를 공유해 왔다.
남계조종국-노자구(老子句) |
지난 2020년과 2022년까지 3년 동안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 역병으로 서화교류전을 <온라인교류전>으로 개최해 왔으며 한중문화교류회는 역병(疫病)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한(武韓)시 문학예술계연합회 예술인들에게 방호복(防護服) 200벌과 200개 마스크 등, 방역물품을 보내는 등 깊은 우정을 나누기도 했다.
이재호 작-소도(小島) |
일류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대전시에서 개최하는 이번 교류전에는 중국 우한(武漢)시 정부도 특별히 동 방(董 芳) 우한(武漢)시 문련 당(黨)서기를 공식 대표단장으로 임명, 대표단 7인과 함께 대전을 방문하게 되며 이번 서화교류전을 계기로 대전시의 명예와 이미지 선양은 물론 한-중 우호 관계에 새로운 지평(地平)을 열어가는 뜻깊은 교류전이 될 것으로 확신 기대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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